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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9.10 0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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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의 기름 값이 떨어진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봄,여름이 지나며 수요가 줄어드는데다 오는 15일부터는 생산 단가가 높은 여름철 가솔린에서 겨울철 용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서양 지역을 이동하는 폭풍이 허리케인으로 돌변, 미 남부 지역을 강타하면 미국의 정유소 절반이 타격을 입어 기름 값은 다시 뛸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도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을 강타해 캐나다 전국의 휘발유 값이 리터당 10센트까지 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BC주 밴쿠버 지역의 기름은 노동절 연휴 전 리터당 가격이 $156.9센트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소폭의 오르락 내리락을 번복하며 오늘은 밴쿠버 평균가가 어제보다 소폭 오른 리터당 $149.7 였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평균 기름 값은 어제와 지난주에 이어 오름세를 유지하며 리터당 평균 $131.1 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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