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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6.17 08: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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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품은 자식들의 인생을 도둑 맞은 어머니가 어머니가 애타게 노트북을 찾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다이안 윌슨씨는 지난 토요일 낮 세인트 클레어 애비뉴 서부와 더퍼린 스트릿에 있는 도로에 차를 세우고 맞은편 식당에서 한 시간 가량 점심을 먹은 뒤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차 안에 있던 노트북과 외장하드가 감쪽같이 사라진 겁니다. 이에 윌슨씨는 자신의 노트북 안에는 어릴적 희귀병을 앓다 숨진 아들과 딸의 생전의 모습이 담긴 사진 수만여장이 들어있다며 돌려줄 것을 애타게 호소했습니다. 이어 윌슨씨가 보상금 5백달러를 내걸자 곧이어 지역주민들이 2천달러를 모아 전달해 보상금이 2천5백달러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토요일 오전 11시15분에서 낮 12시 15분 사이 이 지역에서 수상한 사람을 목격한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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