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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전국 가뭄, 폭염에 산불 확산..BC주 물놀이 사고 이어져
  • News
    2018.07.31 13:23:06

  • 캐나다 전국이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비교적 산불 피해가 적었던 온타리오주도 올 여름엔 기승입니다. 


    올들어 어제까지 온주에서 발생한 산불은 888건으로, 10년간 평균 횟수 보다 무려 70%가 많았습니다. 


    현재 화재가 진행 중인 100여 군데 중에서 가장 큰 산불은 서드버리 남쪽 페리 사운드 33 지역으로, 대지 1만 헥타아르를 불태우고도 모자라 확산되며 트랜스캐나다 고속도로 69번 인근까지 번졌습니다. 


    아직까지 대피한 주민은 없으나 점점 더 커지는 불길과 짙은 연기가 주변을 뒤덮자 당국은 오늘 이곳 주민들에게 바로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수준인 대피 경고령을 내렸습니다. 


    당국이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에는 폭염주의보와 대기오염주의보를 함께 발령했습니다. 


    이 곳의 대기 오염은 지난주 리치몬드에서 발생한 화재가 원인으로, 어제가 되서야 불길이 완전히 잡혔습니다. 


    메트로밴쿠버 지역은 오늘까지 무덥다 내일부터 다소 나아지며 일부 지역에는 비 예보도 있습니다. 


    앞서 폭염이 지속되면서 비씨주에서는 물놀이객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스쿼미쉬 북쪽 가리발디 주립 공원에 있는 러블 크릭에서 여성 1명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으며, 캠룹스의 톰슨 강에서는 작은배 2대가 충돌해 1명이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물놀이 사고가 이어지자 전문가들은 야외에서는 특히 안전 사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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