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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6.11 08: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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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스센터 키즈존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브리티시컬럼비아주 써리에 사는 매디양의 아빠는 지난 월요일 오후 스티브 내쉬 휘트니스센터에서 2살된 딸을 키즈존에 맡기고 운동을 시작 했습니다.그리고 한시간 뒤쯤 키즈존에 돌아온 아빠는 딸이 보이지 않자 아이들을 돌보던 직원에게 물었고 이 직원은 누군가 매디양을 데려갔다고 답했습니다.이에 딸이 납치당한줄 알고 휘트니스를 뒤졌지만 건물 안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자 급기야 건물 밖까지 뛰어나가게됐습니다.그러자 그 곳에서 딸을 발견한겁니다.15분만의 부녀상봉이었습니다.이에 매디양의 아빠는 이 여성이 매디양을 발견해 안전하게 찾을 수 있었지만 어떻게 이곳까지 나오게 됐는지 믿을 수 없다며 휘트니스센터의 보안을 지적했습니다.센터측에 따르면 키즈존에 있던 4살된 어린이가 버튼을 눌러 문이 열렸고 이를 본 매디양이 이 어린이를 따라 키즈존을 벗어나 건물 밖으로 나오게됐습니다.이에 휘트니스측이 키즈존 보안시스템과 직원 교육 강화를 약속했으나 매디양의 아빠는 해당 휘트니스에 발길을 끊고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런일을 염두에 두고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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