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온타리오주 토론토 서쪽 에토비코에서 음주 차량이 주차된 스쿨버스를 들이 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25세 남성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음주 운전을 한 23세 여성이 부상을 입었으며, 비어 있던 스쿨버스의 좌측 후면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사고는 어제밤 10시30분경 키플링과 이슬링턴 인근 레익쇼어 블루버드와 13번 스트릿에서 발생했으며, 현장 주변을 통제한 경찰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여성을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오후 4시께는 콜본 드라이브와 레익쇼어 블루버드 웨스트에서 동부 방면으로 가던 싸이클리스트가 차에 치여 크게 다쳐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전국의 교통 당국이 어제부터 음주와 약물 운전자에 대한 대규모 집중 단속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