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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젊은층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밴쿠버 2위, 몬트리얼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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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11:13:38
  • 캐나다에서 젊은층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온타리오주 토론토가 선정됐습니다. 


    2위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가 꼽혔고, 퀘백주 몬트리얼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오타와와 알버타주 에드먼튼, 캘거리 순이며, 13개 조사 도시 중에서 해밀턴과 세인트 존스가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조사는 15살에서 29살사이 청소년과 젊은층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과 근로 환경, 놀이 부문까지 세가지 부문에 대해 세부 항목으로 나눠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토론토는 이들 3개 부문에서 공히 젊은이들이 살기에 최적인 곳으로 조사됐습니다. 


    먼저 일상에서는 시민참여와 다양성, 보건, 대중교통이 강점이고, 직장 부문은 금융 서비스와 창업이, 이어 예술 창작과 대중 공간, 패션과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여행이 포함된 놀이 부문은 특히 다른 도심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밴쿠버는 비싼 집과 생활비가 많이 들지만 삶의 질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밴쿠버는 보건과 환경, 대중교통과 디지털환경, 시민참여와 다양성, 안전 부문에서 강점을 보였고, 직업 부문에서는 고용과 금융 서비스, 교육, 기업가 정신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생활비가 너무 비싸 경제적인 면에서는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또 놀이에서는 대중 공간에 한해서만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퀘백시와 위니펙, 몽튼, 사스카툰, 핼리팩스가 이번 조사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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