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UBC 대학이 학생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초소형 아파트를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대학은 총 7천만여달러를 들여 6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를 아쿠아틱센터 인근에 세울 예정입니다.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신규 아파트는 4평 정도의 크기로 묙실과 부엌, 침실이 구성되며, 교내 다른 기숙사의 평균 임대료가 한달에 1천달러인데 반해 월 7백달러선으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또한 UBC는 이번 게이지 사우스 레지던스를 포함해 오는 2020년까지 학생 주거용 아파트 3천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5평도 안되는 비좁은 아파트에 살고 싶지 않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