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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도시 집중 현상 가속화..대도시에서 외곽 지역으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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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08:15:53
  • 캐나다의 대도시 집중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1일을 기준으로 전체 인구 3천670만8천83입니다. 

    이중 70%인 2천589만 3천686명, 즉 주민 10명 중 7명이 전국 대도시 33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퀘백주 몬트리얼에만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모여살고 있습니다.  

    어제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6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일년새 대도시의 인구 증가율은 1.5%로 도시 이외 지역의 0.5%보다 3배나 높았습니다. 

    주로 서부 평원 지역과 온주 도시들에 집중됐습니다.  

    사스카툰과 리자이나가 각각 2.8%와 2.4%로 높았고, 온주의 구엘프와 오타와-가티노가 2.2%, 토론토는 1.9%이며, 오샤와, 위니펙, 에드먼튼, 캘거리도 1.8%를 기록했습니다. 

    밴쿠버의 인구 증가율은 1.1%에 그쳤습니다. 

    대도시 인구 증가는 이민자들의 몫입니다.  

    이 기간동안 가장 많은 이민자가 정착한 도시는 토론토로 11만 3천74명이 정착했고, 몬트리올이 5만 2천158명, 밴쿠버는 3만 1천541명입니다. 

    이번 통계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3대 도시인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얼에서 주변 도시로 빠져나간 인구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겁니다. 

    토론토에서는 3만 6천755명이, 몬트리올은 1만 325명, 밴쿠버도 9천926명이 타도시로 이주했습니다. 

    이외에 캐나다의 연령별 인구 비율은 14세 이하가 16%, 15-64세가 67.1%, 65세 이상은 16.9%입니다.  

    토론토와 밴쿠버를 비교해 보면 어린이 비중은 토론토가, 노년층은 밴쿠버가 더 높았습니다. 

    대도시 중에서 어린이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는 리자이나로 18.1%, 중간 연령대는 70.9%인 캘거리,  노년층은 트로이-리비에르 지역으로 주민의 22.9%가 65세 이상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토론토 인구는 634만6천88명, 몬트리얼 413만8천254명, 밴쿠버 257만 1천262명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밖에 1백만명 이상인 도시는 오타와-가디노, 캘거리, 에드먼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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