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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2.08 1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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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은 수요와 공급의 온도차가 매우 커 집 값 상승이 당연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캐나다전국부동산협회, CMAH가 어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들 두 지역은 주택 공급이 수요를 전혀 따라오지 못했습니다.협회가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두 도시를 포함 캘거리와 에드먼튼, 몬트리얼 등을 중심으로 수요와 공급을 비교했습니다.그 결과 토론토와 밴쿠버는 공급이 수요에 크게 못미치며 토론토 지역은 6년 동안 무려 40%, 밴쿠버는 48%나 집 값이 급등했습니다.이에 반해 몬트리얼은 상업 지구를 택지로 변경해 가며 주택 공급을 늘려온 덕분에 다른 지역에 비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며 가격도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한편, 지난해 12월 캐나다의 신규 주택 가격은 한달 전 대비 보합세에 머물렀습니다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며 진정되고 있는 모양세입니다.캐나다 전체 부동산 시장의 26%를 차지하는 토론토의 주택 가격은 온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인해 지난해 5월 이후 하락하고 있습니다.이에 반해 밴쿠버 주택 가격은 전 월에 비해 0.2%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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