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경 온타리오주 노스욕 핀치와 레슬리 근처에서 10세 남학생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소년은 크게 다치지 않아 생명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빗길 안개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에는 영과 에글린턴 애비뉴에서 40대 여성이 TTC 버스에 치이는 등 10여 군데서 보행자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며 다행히 피해자들 모두 경상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어젯밤 다운타운 DVP와 던리버 인근 베이뷰 애비뉴 도로가 물에 잠겨 막혔으나 오늘 아침부터 통행이 제개됐습니다. 한편, 욕밀과 영 스트릿에 생긴 싱크홀 복구 작업이 지연되면서 다음주까지 교통 혼잡이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