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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DNA 손상이 암 유발 높여..알코올->DNA 손상->효소 분비 방해
  • 손희정기자
    2018.01.11 14:59:39
  • 0111 음주.jpg


    술이 암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DNA를 손상시켜 효소 분비를 방해하면서 암 유발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연구진이 실험용 쥐를 통해 알코올과 암세포 간의 연관 관계를 연구했습니다. 

    연구진은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될 때 생성되는 독성 물질이 DNA를 손상시켜 독성 물질을 제거해 주는 효소의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에 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알코올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거나 선천적으로 제거 효소가 결핍된 사람들은 DNA 손상 정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배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서 제거 효소가 결핍된 사람들은 주로 아시아인에게 많이 나타나며, 이 때문에 굳이 받지 않는다면 술을 마실 필요가 없다고 연구진은 전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한편, 술은 간암과 유방암을 포함해 대장암과 구강암, 후두암 등 주요 암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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