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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5.06 10: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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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총선에서 정권 탈환을 노리는 연방자유당이 중산층을 겨냥한 공약을 내놓고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저스틴 트뤼도 자유당 당수는 어제 고소득층에 대해 부유세를 부과해 추가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중산층 지원에 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트뤼도 당수는 부유세로 연 20억달러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며 중산층 자녀 양육비 지원 등 복지 프로그램에 활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에 대해 보수당과 신민당은 선심 공약일 뿐이라며 경제적으로 오히려 나쁜 여파를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연 13만9천달러 소득자는 현재 29퍼센트의 소득세를 내고 있으며 지난 2012년 2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는 31만2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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