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이 '덕 포드'를 공개 지지한 부시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토리 시장은 내년도 시장 출마를 선언한 덕 포드를 지지한다고 밝힌 '빈스 크리산티' 부시장을 전격 교체하고, 3 지역구 시의원인 스티븐 홀리데이를 부시장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에토비코 가디언지와의 인터뷰 내용이 온라인에 오른 직후 이뤄져 시의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토론토 시장 선거 13개월을 앞두고 최근 여론조사기관이 토리 시장과 포드 전 시의원, 마이크 레이튼 시의원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토리 시장이 35%, 포드 전 시의원 28%, 레이튼 시의원이 26%를 차지해 강력한 선두 주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