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노스욕의 한 주유소에서 40대 남성이 90대 할아버지의 차를 강탈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지난 화요일 오후 2시30분경 던밀스와 로렌스에 있는 주유소에서 타이어 바람이 빠져 도와주겠다며 91세 할아버지에게 접근해 열쇠를 강제로 빼앗은 뒤 차를 타고 도주했으며, 이 과정에서 할아버지를 치기도 했습니다. 용의자는 키가 큰 40~45세 사이 남성으로, 범행 당시 흰색 셔츠와 흰색 비닐백을 들었고 2009년 형 현대 엘란트라를 몰았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공무원을 사칭한 혐의도 받고 있다며 용의자 얼굴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