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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7.19 09: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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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당국이 때이른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보통 8월부터 나타나는데 올해는 벌써 빅토리아 등 밴쿠버 주변 지역에서 독성이 강한 알광대버섯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알광대버섯 한 개만 섭취해도 성인 목숨을 앗아갈 만큼 독성이 강하다며 식용 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버섯을 발견해도 절대 함부로 먹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 실수로 알광대버섯을 먹은 3세 남아가 목숨을 잃었으며, BC주에서는 독버섯에 의한 최초 사망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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