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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도입 밝혀..정부 배 채우고 소비자에 부담 전가 지적
  • News
    2015.04.14 11:02:52
  • 온타리오주 정부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온실 가스 배출권 거래제인 '캡 앤 트레이드'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소 시장으로 불리는 '캡 앤 트레이드'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간주되는 온실 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키기 위한 방식입니다. 

    이는 정부가 기업체에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해주면 해당 기업은 자사에 필요 없는 양 만큼을 필요로 하는 다른 업체에 팔고 대신 판매금을 받는 거래제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친환경 기술 투자에 노력할 수 있고 결국 온실 가스 배출량도 감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확보가 문제라며 자칫 모든 부담이 주민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온주 보수당도 이번 정책이 정부 재산만 늘려줄 뿐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온주 정부는 탄소세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대중교통과 공해를 줄이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앞으로 한달안에 예산을 공개하고 기업체들과 실행 방안을 논의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탄소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조만간 온주에서도 기름 1 리터당 2~3센트의 탄소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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