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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와 밴쿠버 임대 시장 악화..토론토 공급 부족, 밴쿠버 유학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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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10:21:32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의 임대 시장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수요가 늘어나는데 반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1베드룸 콘도에 살려면 월 평균 $2,000 정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25세에서 34세사이 밀레니엄 새대가 월 평균 받은 임금이 $2,582에 그쳐 도심 콘도에 사는 젊은이들은 정규직에 더해 튜터링이나 프리랜서 일들을 하며 돈을 더 벌어야합니다. 


    이에 일부 젊은이들은 다운타운 콘도를 벗어나 집 값이 싼 곳으로 이주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비싼 집 값과 강화된 모기지 규정으로 인해 주택 구매자들이 임대 시장으로 내몰리며 임대료가 오르고 있습니다.  


    토론토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1베드룸 콘도 가격은 월 평균 $1,776로 일년 전 동기간 대비 7.4% 올랐습니다. 


    토론토의 콘도 아파트 공실율은 1%로 7년 중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토론토 임대 시장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됐다며 임대용 콘도와 아파트 건설을 늘릴 수 있도록 건축개발업체에 여러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씨주 밴쿠버에서는 해외유학생 급증으로 인해 콘도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주정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주 전역에 유학생 1십3만여 명이 거주하는데 이들 5명 중 4명이 메트로밴쿠버에서 유학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경제에 도움을 주는 유학생을 적극 유치하며 해외유학생들이 증가했는데 정작 이들이 살 곳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메트로밴쿠버의 임대 공실률은 0.7% 로, 캐나다를 넘어 세계에서도 최악의 수준이며, 학교 주변은 더 심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들 대다수가 거주하는 밴쿠버 서부 지역과 버나비, 코퀴틀람은 2008년 이후 임대료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에 메트로밴에서는 해외유학생들을 위해 임대 시장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비씨주에는 중국 유학생이 5만1천여명, 한국은 1만 3천여명, 인도가 1만2천여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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