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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경찰 과잉 진압 논란..시민의 체포 과정 촬영 정당
  • News
    2017.01.25 07:51:47
  •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폭행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테이저 총을 두번 쏴 과잉 진압이란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또 경찰이 이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시민을 협박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롸이얼슨 대학 인근 처치와 던다스에서 한 용의 남성이 경찰차 창문을 발로 차다 테이저 총에 맞았고, 이후 순찰차에서 끌려내린 뒤 바닥에 엎드린 채 또 다시 테이저를 맞았습니다. 


    이를 지켜본 목격자들은 경찰이 이미 저항할 수 없게 구속된 남성에게 두번이나 테이저를 쐈다며 과잉 진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경찰 당국은 이 남성이 체포에 불응하며 저항하는 과정에서 여경찰관을 폭행했고, 또 엎드린 상황에서도 경찰관의 손가락을 계속 물고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테이저를 두번 쏜 것은 맞지만 첫번째 실패했기 때문에 두번 쏘게 됐다고 강조했으며, 이어 경찰은 눈에 보이는 현장이나 동영상이 사건 전반을 다 설명해 주지 않는다며 미리 단정짓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토론토 경찰 대변인은 당시 경찰관 2명이 스마트폰 촬영자의 녹화를 막고, 휴대폰을 증거로 압수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은 잘못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대변인은 경찰의 업무 방해가 아니라면 공공장소에서는 누구나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할 권리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찰이라도 합당한 이유 없이 시민의 휴대폰을 압수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민과 언론이 주목한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 당국이 내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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