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서부 에토비코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17세 남학생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아침 11시쯤 티쓸 컬리짓 인스티튜트 카페테리아에서 다툼을 하던 중 한 학생이 흉기를 꺼내 상대방 등쪽을 찔렀으며, 이 때 중상을 입은 피해 학생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사건 현장에서 15세 남학생이 체포된 가운데 경찰은 학교 통행을 제한하고 카페테리아 주변을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학교에서는 2013년 10대로 구성된 4인조 무장절도 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며 당시 4명이 검거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