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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4.01 09: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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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이 다시 자살을 시도할 확율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지난 2002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자살을 시도해 응급실에 실려왔던 어린이와 성인 6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한번 자살을 시도했던 이들 대다수는 약물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들이 다시 자살을 시도할 확율은 일반인 보다 4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 대상자들의 1.5%인 9백76명은 처음 자살을 시도한지 1년 반에서 2년반 안에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한번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 다시 자살할 징후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단 몇주나 몇달의 치료로 중단하지 말고 이들을 대상으로 오랜시간 지켜보며 치료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연구진은 연방통계청 자료를 들며 15세에서 35세 청소년과 젊은층의 사망 원인 중 자살이 두번째로 높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연방보건당국은 최근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 치료제로 알려진 스트라테라등의 약물이 자살 충동이나 이상 행동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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