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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총인구 4천만 명 육박..이민, 임시거주 증가 덕분
  • AnyNews
    2023.03.23 13:01:53
  • 역대 가장 많은 인구가 늘면서 캐나다의 총인구가 4천 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에만 105만 명이 증가하며 주요7개국 중에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덕분에 현재 총인구는 3천957만 명입니다. 

    내국인 출생도 소폭 늘었지만 96%는 이민과 임시 거주 등으로 급증한 외국인 덕분입니다. 

    연방 자유당 정부는 2015년 집권 이후 인구고령화 대안으로 이민 유입을 크게 늘렸습니다. 

    그렇게 지난해에만 43만7천 여명의 이민자가 정착했고, 임시 취업이나 거주, 유학생 등 비영주권자도 60만 여 명을 받아들였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와 아프가니스탄,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도 적극 수용했습니다. 
     
    이들 외국인들은 캐나다 고용 시장 성장의 원동력입니다. 

    2016년에서 2021년 사이 캐나다에 정착한 130만 명 중 74만8천120명이 경제 이민자들입니다.  

    덕분에 부족한 노동 인력을 채우고 있고, 앞으로도 기술이나 경험있는 이민자를 적극 수용할 예정인데 이들을 뒷받침 할 기반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연방과 각주 정부는 주택과 기반시설, 교통, 기타 서비스 부문을 개선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총인구의 이민자 비율은 2011년 20.7%에서 2036년엔 30%에 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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