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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절도범 맹추격하다 결국..몬트리얼선 대형화재
  • AnyNews
    2023.03.20 13:32:40
  • 도난 당한 차량을 맹추격하다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차를 훔친 절도범은 숨지고, 차주는 부상했으며, 차주의 남자친구는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 새벽 4시30분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파다이나 근처 컬리지 스트릿에서 한 여성이 시동을 켜둔 채 남친의 트럭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때 누군가 여성의 SUV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차주와 남친은 SUV를 뒤쫒았고 그렇게 에토비코의 Dundas Street West와 Nottingham Drive까지 추격전을 벌이다 결국 중심을 잃고 말았습니다.  

    나무를 들이받은 뒤 주택 펜스로 돌진한 37세 SUV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콘크리트 기둥을 들이 받은 트럭 조수석의 여성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여친의 도난 당한 차를 추격해 사고를 낸 37세 픽업트럭 운전자는 난폭운전으로 인한 치사와 상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퀘백주 몬트리얼의 유서 깊은 건물에선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새벽 5시반에서 6시 사이 올드 몬트리얼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8세 여성과 75세 사진작가 등 아직 6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부상자 9명 중 2명이 아직 입원 중인 가운데 불이 난 건물에 15가구가 살았는데 일부는 에어비앤비 숙소로 불법 임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대피한 한 부부도 에어비앤비를 이용 중이었다며 당시 경보음도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실종된 이들을 찾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건물 유산 보호를 위해 부분 철거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오늘 아침 한 고등학교에선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20분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인근 베포드의 한 고교에서 이 학교 재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가해 학생 1명을 체포한 경찰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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