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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범죄 대응 첫 주말에도 보란 듯..순찰 충원 반창고 불과
  • AnyNews
    2023.01.30 12:22:08
  • 온타리오주 토론토 당국이 대중교통 내 사건 방지를 위해 순찰 인력을 늘렸지만 대응 첫날에도 사건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순찰이 강화된 첫날인 지난 금요일 오후 5시40분 경, Cosburn Avenue와 Pape Avenue 인근 버스 안에서 10대 여럿이 남성 승객을 폭행하고 도주했으며, 피해자는 다행히 경상에 그쳤습니다.  

    이보다 앞서 Pape 지하철 역에서도 남성 1명이 강도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론토 경찰은 두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어 토요일 오후에는 Victoria Street 인근 Queen Street streetcar에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묻지마 폭행을 당했고, 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이 빠르게 도착해 피해자 모두 경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검은색 야구모자와 바지, 롱자켓을 입고 안경과 백팩을 멘 3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날 밤 8시에는 Yorkdale역에서 흉기 든 2인조가 강도 행각을 벌였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스와 지하철, 스트릿카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강력 사건에 불안한 시민들은 순찰 인력이 늘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는 근본적 처방이 아닌 반창고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제기했습니다. 

    경찰과 TTC 직원을 늘려 승객을 안심시키고 범죄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는 건데 전문가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우려했습니다. 

    정신건강 문제가 최근 급증하는 범죄의 주요인일 가능성이 큰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강화하고, 쉼터나 저렴한 주택을 보강해 이들을 적극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피해 승객은 물론 TTC 직원들은 대중교통 안에서 일어나는 폭력 사건들에 대해 젹극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설문 조사에서 절반에 가까운 직원이 신고해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사건을 보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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