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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릿카서 40대 여성 칼부림..TTC 직원 폭행 13살 4명 검거
  • AnyNews
    2023.01.25 10:05:56
  • 버스 안에서 TTC 직원 2명이 집단 폭행 당한지 하루만에 이번엔 스트릿카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낮 2시쯤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 토론토대학 인근 Spadina와 Sussex avenue 남쪽 방면으로 가던 스트릿카 안에서 40대 여성이 20대 여성의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공격했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용의 여성을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한 경찰은 이번 사건도 묻지마 폭행일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 목격자는 스트릿카가 Sussex Avenue 정거장에 멈추자 다수의 젊은 여성들이 비명을 지르며 뛰어내렸고 우는 여성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늘 오전 7시30분에는 다운타운 Yonge과 Dundas street에서 주사기를 든 용의자가 TTC직원 2명을 뒤쫒으며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으며, 직원들은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스카보로 버스 안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과 관련해 TTC 직원 2명을 집단 공격한 13살의 어린 소년4명을 체포하고 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한 토론토 경찰은 나머지 10여 명의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TC가 코로나 이전의 68% 수준에 그친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주력하고 있지만 대중교통 내 강력 사건들이 연일 터지면서 이용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연일 대중교통 안에서 강력 사건들이 발생하자 TTC와 전국 연합 노조는 이런 범죄는 신체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오랜 기간 심각한 위해를 가하는데 이제는 통제 불능 상태가 되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국 노조는 토론토뿐만 아니라 핼리팩스와 사스카툰, 밴쿠버, 앨버타주에서도 유사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반복적인 폭력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모든 관련 기관이 조속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형법 개정이나 경찰관 추가 배치, 제지권한 강화,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센터 지원, 직원 교육 강화, 근로자 교육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TTC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폭행과 성범죄, 강도, 절도, 협박. 희롱, 노출증 등 경찰에 신고된 승객대상 범죄는 451건입니다.  

    운전자와 직원 대상 범죄도 늘어 2017년에서 2019년에는 한달 범죄건수가 100명 당 3~5건이었는데 2020년 초반에는 5건으로 늘었고, 2022년 4월에는 8건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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