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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캐나다.웨스트젯 노선 대규모 변경..연방 승객 보호 강화 추진
  • AnyNews
    2023.01.24 12:32:45
  • 캐나다 국적 대형 항공사들이 전국이 아니라 지역 중심으로 국내선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캐나다는 토론토와 오타와 몬트리얼 등 동부 지역을, 웨스트젯은 알버타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등 서부 지역 운행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웨스트젯은 토론토와 몬트리얼 구간 운행을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80% 줄이고, 토론토-퀘백 시, 오타와-핼리팩스 등 대서양과 온주, 퀘백 노선을 대폭 감소합니다. 

    반대로 에어캐나다는 에드먼튼 출발 켈로나와 오타와, 위니펙 이외에 서스캐처원주 사스카툰 등의 노선을 취소하고, 또 승객이 적은 구간도 폐지합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진입 장벽을 높이는 동시에 영업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이들 항공사들을 밝혔습니다. 

    Lynx와 Canada Jetlines, Flair, Porter 항공 등 소규모 저가항공사의 성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의 지역 중심 노선 변화가 전국 곳곳에서 노선 폐지로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은 선택이 줄고, 더 많은 시간과 요금을 낼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일부에선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의 담합 가능성이 제기됐고, 사스카툰 상공회의소는 연방규제당국에 에어캐나다의 캘거리행 직항편 폐지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연방정부가 승객 보호 규제에 결함이 있다고 보고 재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여름과 겨울 항공사들의 대규모 취소와 지연, 수하물 분실 등으로 최악을 경험한 정부는 개혁이 필요하다며 승객의 권리를 더 강화하는 새로운 규제 또는 개정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가 테러와 화산폭발, 기상 이변 등 가장 극단적인 상황을 제외한 모든 지연과 취소에 대해 항공사에 책임을 묻는 유럽의 규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 보호 단체 관계자들은 보상 자격이 있어도 거절당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항공사에 요청해 거절당한 뒤 정부(The Canadian Transportation Agency)에 신고하는 제도가 아니라 합당한 승객에게 자동으로 보상해주는 법안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CTA에 적체된 승객의 불만은 3만3천 여건에 달하며 이를 검토하는데만 최장 1년 반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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