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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XBB.1.5 변이 급속 확산..새 대유행 직면
  • AnyNews
    2023.01.18 10:10:06
  • 캐나다가 새로운 코로나19 대유행에 직면했습니다.  

    온타리오주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XBB.1.5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기 때문인데 온주 자문기구 전 책임자는 미국의 확산 속도를 감안할 때 조만간 온주와 캐나다도 XBB.1.5 변이가 우세 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온주 보건 당국도 3주 전 만해도 양성률이 2%에 불과했던 XBB.1.5 변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오늘(18일)기준 22.2%에 달할 걸로 예측했습니다. 

    아직 온주의 우세 종은 양성률 31%(31.3%)인 오미크론의 또 다른 하위변이 BQ.1.1입니다. 

    그러나 지난 11일 이후 이 변이가 줄어드는데 반해 XBB.1.5는 1월 첫째주 중반부터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조만간 우세 종이 XBB.1.5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변이가 캐나다에서도 미국과 유사한 패턴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온주의 최근 사례를 보면 이미 변이가 상륙한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앨버타, 서스캐처원, 퀘백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검사 대상이 제한된 탓에 지역 사회에 얼마나 확산했을 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온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12월 4일부터 31일 사이 XBB.1.5 감염 건수는 105건으로 40세에서 59세 사이가 가장 많았고, 20세에서 39세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나이아가라와 토론토, 욕 지역, 할디멘드-놀포크 지역에서 가장 많이 검출됐습니다. 

    앞서 토론토 보건당국도 1월 10일 기준 독감은 정점에 다다른 뒤 줄어들고 있지만 코로나 확진자는 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토론토의 코로나 양성률은 17%였습니다.  

    앞서 최근 세계보건기구, WHO도  XBB.1.5 확산을 우려하며 장거리 여행객들에게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권고한 가운데 미국의 경우 지난 주말까지 감염자의 절반에 가까운 43%가 XBB.1.5로 나왔습니다. 

    한편 맥마스터 대학 교수는 이 하위변이가 위중증률이 낮다고는 하지만 전파력이 강한 만큼 취약계층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오미크론이 앞선 델타보다 덜 치명적이라고 했지만 강한 전파력으로 인해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희생된 캐나다인은 코로나 기간 중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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