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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응급실서 휠체어 탄 여성 지갑 훔쳐..보안요원 어디에
  • AnyNews
    2022.11.25 12:22:54
  • 병원 응급실에서 지갑 도난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사고는 지난 수요일 아침 9시반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 Elizabeth Street 에 있는 토론토 제너럴 병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한 남성은 심한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68세 모친을 모시고 Toronto General 병원  응급실을 갔습니다. 

    이 곳에서 2시간 정도를 기다리다 회사에 전화 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는데 그 사이 발생한 겁니다.  

    아들에 따르면 한 낯선 여성이 혼자인 어머니에게 다가와서는 무릎 위에 놓여 있던 가방에서 지갑을 빼내갔습니다. 

    이를 본 주변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자 아픈 몸을 이끌고 모친이 직접 가해자를 뒤쫒았습니다. 

    구석으로 몸을 숨긴 뒤 지갑 안을 뒤지며 이것 저것을 꺼내던 여성을 찾아낸 피해자는 그렇게 다시 지갑을 찾을 수 있었고, 응급실을 찾은 주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휠체어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병원측에선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고, 5분이 지난 뒤에서야 경비원이 나타나 가해 여성을 데려갔습니다.

    이와 관련해 병원측은 응급실 출입이 열려있다보니 노숙자들이 들어오기도 한다며 이번 같은 불행한 일을 겪은 모두에게 유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사건에 관련된 모든 사람을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피해 여성의 아들은 응급실이 뉴욕 지하철도 아닌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특히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주변에서 보안 요원을 찾아보기 너무 어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원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라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병원으로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알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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