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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보로 정면 충돌 4명 사망..유모차 들이받고 뺑소니
  • AnyNews
    2022.11.23 13:49:11
  • 온타리오주 토론토 동쪽 피터보로에서 정면 충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5시15분쯤 피터보로 동쪽 Drummond Line 인근 7번 고속도로에서 픽업 트럭과 SUV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명도 중태인데 이들의 연령과 성별, 관계 등은 오늘 오전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온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어느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위반했는지, 과속이나 음주 차량은 있었는지 등은 아직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고 현장이 담긴 동영상이나 데쉬캠 영상 제보를 부탁했습니다. 

    퀘백주 몬트리얼에선 횡단보도를 건너는 유모차를 들이 받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뺑소니 차에 받힌 유모차에는 1살된 아이가 타고 있었는데 천만다행히도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근처 주택 폐쇄회로에 찍힌 영상에는 교차로에 천천히 접근하던 차량이 멈춰서지 않고 그대로 질주하면서 유모차를 밀고 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날 오후 2시40분쯤, 911 신고를 받았다는 몬트리얼 경찰은 아이와 아이의 엄마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시 목격자를 조사했다는 경찰은 온라인에 올려진 동영상을 파악하고 수사에 착수했다며 뺑소니 차량과 운전자를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추가 동영상이나 데쉬캠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학기 중에는 속도를 줄여야 하는데 지켜지지 않아 이번 사고가 난 지점에서 사고 위험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불안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린스루퍼트에선 총기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오전 8시반, 오션 센터 쇼핑몰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BC주의 아동가족개발부 직원인 52세 여성이 숨지고, 여성을 가격한 44세 남성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체적인 관계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로 아는 사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은 안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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