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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테크발 대규모 감원 칼바람 '씽씽'..신규 채용도 꽁꽁
  • AnyNews
    2022.11.10 13:38:52
  • 페이스 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이 대규모 해고를 단행했습니다.

    연이은 빅테크발 해고 찬바람에 근로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직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전체 직원의 13%인 1만천 여 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해고 인원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고객관계,파트너쉽, 인적자원 부서 등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18년 메타 역사상 첫 대규모 구조조정입니다. 

    지난 3분기 메타의 비용 지출은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났는데 반대로 영업이익이 46% 급감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습니다.

    이는 틱톡 등 다른 소셜미디어와의 경쟁 격화와 디지털 광고시장 위축, 메타버스 투자에 따른 비용 급증 때문입니다.

    메타에 앞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존 경영진을 쫒아내고 전체 직원의 절반을 일괄 해고했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전체 직원의 절반인 400여 명이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트위터가 오늘이 마지막 근무일이라는 이메일을 일괄 발송하고, 회사 이메일 접근부터 차단하는 등 일방통행 해고 방식을 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앞서 7월에는 쇼피파이(Shopify)가 1천 명(10%)을 구조조정했고, 파이낸셜 테크업체(Wealthsimple/13%)와 대출 전문(Clearco) 업체 등도 (직원들을) 해고했습니다. 

    이처럼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정리 해고가 이어지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웨스턴대학의 전문가는 이것이 업계가 쇠퇴하는 신호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신규 채용도 얼어 붙고 있습니다.

    메타가 내년 1분기까지 신규 채용을 하지 않기로 했고, 아마존도 향후 석달간 고용을 중단하며 애플 또한 일부 사업부의 신규 인력 충원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경제 전문가들은 경기침체를 앞둔 기업들이 매출하락 등을 우려해 버티기에 들어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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