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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직원 온주 전역서 대규모 시위..다음주도 파업 이어질 듯
  • AnyNews
    2022.11.04 13:26:37
  • 오늘 온타리오주 전역에서 학교 지원 교직원 노조가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교육 보조원과 유아보육교사, 행정직원, 도서관  및 건물 관리자 등 5만 5천여 명이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오늘 파업에는 이들을 지지하는 교장과 교사들, 여러 노조 단체들이 함께 했습니다. 

    피켓에는 교육비 삭감 중단. 교직원 노조를 지지한다, 2018년부터 노동자를 괴롭힌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를 시작으로 온주의사당 앞에는 수백 여명이 모였습니다. 

    또 정부 기관과 에토비코 포드 수상 사무실, 킹 시티에 위치한 스티븐 레체 교육부 장관 사무실, 각 지역 주의원 사무실 앞에 모인 시위대는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덕 포드 수상과 레체 장관에게 대화를 촉구한 이들은 수 년 간 임금이 동결됐었다며 고물가에 맞춰 임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기 위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노조는 단체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아니면 노조원이 다른 결정을 내릴 때까지 파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파업이 다음주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학부모에게 비상 계획을 요청습니다. 

    그러자 정부는 노동관계위원회에 이들의 파업을 불법으로 공식 선언할 것을 요구하고, 수업 재개를 위해 모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온주 교육부도, 노조도 학생들을 위한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떠안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자녀들이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한 적이 없다는 학부모들은 옮고 그름의 찬반을 떠나 또 다시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한편 온주 정부가 교육청에 정상 수업을 위해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 가운데 오늘 휴교한 토론토 교육청은 파업이 이어질 것을 대비해 실시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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