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가격 하락해도 내집 마련 더 힘들어..집 값 전망은
  • AnyNews
    2022.10.03 10:42:23
  • 금리 인상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도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은 점점 더 힘들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연방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평균 집 값과 평균 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집 값 사이의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지난해 12월 45%이던 이 격차는 올 8월에는 67%로 커졌습니다. 

    8개월 만에 무려 22%포인트 급증한 겁니다.  

    이 적정성 격차는 숫자가 클수록 주택 구매자들의 구입 능력이 더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온타리오주의 토론토와 해밀턴, 오타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와 빅토리아, 퀘백주 몬트리얼 등 주요 도시일수록 이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이처럼 주택 적정성 격차가 눈에 띄게 벌어지는 이유는 연방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금리가 높아지면서 대출 여력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5년 고정모기지 금리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돌파했습니다. 

    5년 고정 모기지 금리와 가계 부채 상환비율을 측정한 위원회는 전국의 집 값이 올해 말까지 평균 12%~23%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락폭은 지역에 따라 달라 토론토와 밴쿠버는 약 22%,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약23%, 오타와는 약 30%로 예상됩니다.  

    위원회는 집 값 하락세가 이어질지는 가계 부채 상황 능력에 달려 있으며, 이외에도 임금 상승과 금리하락 등 다양한 요인이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캐나다 전국의 평균 집 값은 2월 $839,600에서 8월에는 $777,200로 7% 떨어졌습니다. 

    한편 중은이 이번달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0.75% 포인트 인상할 것을 예상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4789
No.
Subject
13255 2023.10.11
13254 2023.10.11
13253 2023.10.11
13252 2023.10.11
13251 2023.10.06
13250 2023.10.06
13249 2023.10.06
13248 2023.10.06
13247 2023.10.06
13246 2023.10.05
13245 2023.10.05
13244 2023.10.05
13243 2023.10.05
13242 2023.10.05
13241 2023.10.05
13240 2023.10.04
13239 2023.10.04
13238 2023.10.04
13237 2023.10.04
13236 2023.10.04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