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미만 영유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타리오에서 지난 두달 동안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진행됐지만 단 6%만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기대보다 너무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한 온주 보건 책임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선 코로나 예방접종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책임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아동의 비율이 5%를 넘는데 6% 접종은 매우 낮다며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자녀의 담당의와 논의해 접종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 역시 백신 부작용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지적하며 아직 코로나19 전염병은 끝나지 않았고, 아동 역시 전염된 후 병원에 입원해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실내 활동이 잦은 가을, 겨울로 접어드는 만큼 전파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온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9월 4일부터 10일 사이 어린이 17명이 입원했으며, 1세 미만 영아의 입원이 8주 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