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집 값 특히 많이 떨어진 곳은..시장 전망은 엇갈려
  • AnyNews
    2022.09.16 10:05:59
  • 지난 8월 전국의 주택시장이 짬짝 상승했지만 2월 이후 정말 많은 지역에서 집 값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8월 전국의 집 값은 2월 이후 평균 22%, 즉 20만 여달러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온타리오주에선 특히 옥빌과 런던, 키치너-워터루 지역이 평균 21%~23% 떨어졌고, 해밀턴-벌링턴 15.8%, 광역토론토는 13.4% 하락했습니다. 

    반대로 오른 지역도 있는데 Bancroft와 Sault Ste. Marie, Windsor-Essex는 같은 기간 10~14% 정도 올랐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광역밴쿠버 지역은 2월 대비 7.4% 하락했으며, 프레이저밸리 지역은 11.2%, 칠러왁도 16.9% 떨어졌습니다. 

    이외에 알버타주 에드먼튼과 캘거리는 각각 9.7%와 9.2%씩, 퀘백주 몬트리얼 집 값은 3.1% 낮아졌습니다. 

    이처럼 전국의 평균 집 값이 연방중앙은행의 기준금리를 인상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달 집 값 하락폭이 전월대비 다소 작아졌습니다. 

    8월 평균 집 값은 $637,673로, 전달과 비교해 1.6% 하락했습니다. 
     
    거래 건수 역시 3만6천914채로,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이에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2월 이후 처음으로 가격과 거래가 안정세를 보였다며 급격한 조정이 끝나가는 초기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합니다.    

    TD 전문가는 광역토론토 반등이 깜짝 상승을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지금도 전국 주택 시장은 조정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BC와 매니토바, 퀘백주 등 10개 주 가운데 9개 주에서 급격한 거래 감소가 진행됐습니다. 

    앞서 전문가들도 연방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기 때문에 가을 시장을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몬트리얼 은행 전문가는 가격 하락을 믿기 힘든 판매자와 자금이 부족한 구매자 사이에 팽팽한 대치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토론토의 주택 구매 예정자들은 금리뿐 아니라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를 우려해 더 신중해지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일년 전보다 24% 감소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4561
No.
Subject
14099 2024.06.05
14098 2024.06.05
14097 2024.06.05
14096 2024.06.05
14095 2024.06.04
14094 2024.06.04
14093 2024.06.04
14092 2024.06.04
14091 2024.06.04
14090 2024.06.03
14089 2024.06.03
14088 2024.06.03
14087 2024.06.03
14086 2024.06.03
14085 2024.05.31
14084 2024.05.31
14083 2024.05.31
14082 2024.05.31
14081 2024.05.31
14080 2024.05.31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