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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시스템에 대한 신뢰 무너져..의료접근성 미국에 뒤져
  • AnyNews
    2022.09.07 12:38:35
  • 캐나다의 의료시스템 접근성이 미국보다 낮게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앵거스 기관이 캐나다인(2,279명)과 미국인(1천209명) 총 3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캐나다인 5명 중 2명이 최근 6개월 사이 필수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단 15%만이 쉽게 접근한 반면 절반이 넘는 60%는 의료접근이 어려웠다고 답해 약  1천870만여 명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전문의를 만나거나 수술을 받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는데 5%는 이마저도 불가능했으며, 젊은층에서 더 두드러졌습니다.   

    진단이나 비응급 치료는 그나마 나았지만 여전히 41%는 검사 받기도 쉽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의 사례를 물은 결과는 더 나빴습니다. 

    응답자 대다수가 응급상황인데도 오래 기다려야하거나 예약이 어려운 일들도 주변에서 많이 봤다고 응답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응급서비스가 제때 가능할 것이라는 응답이 캐나다는 37%에 그친데 반해 미국은 70%에 달한 겁니다. 

    캐나다의 의료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며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물론 이번 조사가 성과나 치료의 질이 아닌 의료접근성에 대한 조사로, 모든걸 평가할 순 없지만 오랫동안 미국보다 낫다는 자부심을 가져 온 캐나다로선 충격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전국의 병원들은 인력난으로 인해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을 폐쇄했고, 수술 지연과 응급실 대기 시간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각주 정부가 연방정부에 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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