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고물가에 국민 대다수 '분노' 느낀다..돈 때문에 '욱'
  • AnyNews
    2022.08.29 13:26:48
  • 인생을 살아가며 다양한 이유로 분노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돈 때문에 화가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설문조사 기관이 사람들이 분노를 유발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고물가 때문이라고 응답했고, 79%는 휘발유 값이라고 답했습니다. 

    물가가 국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치솟는 물가는 국민 대다수가 직면한 문제이며, 휘발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겨울 3주간 오타와 시내를 점거한 자유호송대 시위를 생각하면 지금도 짜증이 난다는 응답이 3분의 2에 달했는데 이는 코로나 예방접종에 대한 양측의 분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외에 절반이 넘는 57%는 최악의 공항 지연 사태에, 55%는 주택 시장 때문에, 또 45%는 여권 갱신 문제가 화가 난다고 답했습니다. 

    캐나다 경제에 대해서도 절반이 넘는 53%가 불만이 매우 높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부에 대한 불만도 물었는데 절반에 가까운 48%가 연방정부가 잘 못하고 있어 화가 난다고 답했습니다. 

    각주 정부에 대한 불만은 다양해 앨버타주 정부에 대해 화가 난다는 답변이 63%로 높게 나왔고, 온타리오주는 절반에 가까운 49%,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36%, 퀘백주는 37%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답했습니다.  

    각주 정부에 대해서는 10명 중 2명이 만족했고, 3명은 보통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최근 또 다른 조사에서 캐나다인 3명 중 2명은 인플레이션이 적어도 1년 이상 계속될 거라며 불안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기관은 코로나가 이어진 2년 반 동안 축적된 화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연방과 각주 정부는 국민들의 불안이나 분노지수를 염두에 두고 정책을 풀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온라인에서 성인 2천13명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2.2% 포인트입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4286
No.
Subject
1980 2016.02.24
1979 2016.02.24
1978 2016.02.23
1977 2016.02.23
1976 2016.02.23
1975 2016.02.23
1974 2016.02.23
1973 2016.02.23
1972 2016.02.23
1971 2016.02.23
1970 2016.02.23
1969 2016.02.22
1968 2016.02.22
1967 2016.02.22
1966 2016.02.22
1965 2016.02.22
1964 2016.02.22
1963 2016.02.22
1962 2016.02.19
1961 2016.02.19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