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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8.25 13: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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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 폭등에 영국에선 best before 일자로 알려진 권장기간을 없애는 대응책까지 나왔습니다.버려지는 식품을 줄이고 고물가 시대를 견뎌내보자는 건데 캐나다인에게 이 권장기간은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나왔습니다.댈하우지 대학과 앵거스 설문 기관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든다 하더라도 권장기간을 없애선 안된다고 답했고 단 27%만이 없애는데 찬성했습니다.베스트비포(권장기간) 표시가 없어도 구매할 거냐는 질문에 농산물은 66%로 기간이 없어도 산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제과류 44%, 포장제품이 33% 였습니다.그러나 육류 21%, 해산물은 18%, 유제품은 15%로 매우 낮았습니다.권장기간이 지나 음식을 버렸다는 응답도 65%에 달했습니다.또 다른 조사에서 캐나다의 식용 식품 폐기량은 1년에 230만 톤으로, 한 가구당 1천800여 달러, 즉 총 200억 달러를 버리고 있습니다.이번 조사를 한 전문가는 캐나다의 식품 안전 문화가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권장기간을 없애는 건 아직 무리라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도 권장기간은 음식의 맛과 영양가가 유지되는 기간으로 안전도와는 상관이 없다며 이 기간이 지나도 일정 기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어 꼭 버리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실제로 응답자의 78%가 권장기간이 지난 음식을 먹은 적이 있었고, 44%는 기간이 지난 할인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었습니다.다만 일부 식품들은 주의해야 합니다.캐나다에선 유아용 분유와 모유 대체 성분, 영양보조제 등 총 5가지에 대해서만 유통기한이 있고 이 기한이 지나면 폐기해야합니다.이번 결과는 이번달 성인 1천508명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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