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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물가에 허리띠 졸라맨다..7월 소매판매 하락 전망
  • AnyNews
    2022.08.22 10:07:35
  • 소비자물가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캐나다인 5명 중 4명이 허리띠를 잔뜩 졸라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56%가 먹는 것부터 입고 쓰고 사는 것까지 최소한의 비용으로 해결하고 있지만 힘들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55세 미만 여성 5명 중 4명은 빠듯한 생활비에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2명 중 1명은 지금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나중으로 미루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기름 값을 아끼기 위해 대중교통을 더 자주 이용하고, 휴가 일정도 바꿔가며 여행비용도 아끼고 있습니다.  

    생활비가 치솟다보니 기부도 이전만큼 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높았고, 저축할 여력이 아예 없다는 응답도 나왔습니다.  

    여유 자금이 생긴다면 바로 부채를 갚을 것이란 답변도 높아 가계 빚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료품 가격 인상에 대해선 70%가 걱정이 많았는데 특히 응답자(78%)10명 중 8명은 대형 마트들이 인플레이션을 이용해 자사의 이익만을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금리로 인해 부담도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연방통계청 발표에서 6월 소매 판매는 1.1% 증가했습니다. 

    실물 경제의 버팀목인 소비자들의 씀씀이를 보는건데 6월에는 주유소 매출과 자동차 및 부품 매출이 증가하며 올랐습니다. 

    하지만 향후에는 경기 위축과 고금리 부담에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7월에는 소비 규모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걸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성인 2천279명을 대상으로 8월 8일에서 10일 사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2%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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