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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병원 노조 의료체계 붕괴 위기 경고..포드수상 발언 사실 아냐
  • AnyNews
    2022.08.05 13:30:51
  • 온타리오주 병원인력 노조가 의료시스템 붕괴를 경고했습니다. 

    12만여 명이 속한 관련 노조는 오늘 합동 기자회견에서 현재 인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 인력을 충원할 있는 대책을 발표하고 즉시 시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임금인상폭을 1%로 제한한 법을 폐지하고 퇴직을 막기 위해 인센티브를 도입하며, 보육 시설과 같은 현장 지원을 더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온주 재학생의 학비 면제와 재정적인 인센티브 추가 도입도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온주민 90%가 제때 치료를 받고 있다는 덕 포드 수상의 어제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일부 병동 폐쇄를 막기 위해 병원과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한계에 다다랐다는 겁니다. 

    이런 문제는 휴가 시즌 때문이 아니라 코로나 이전부터 이미 누적된 문제라며 지금 즉시 강력히 대처하지 않으면 남은 인력마저도 지칠대로 지쳐 모두 빠져나갈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중환자실 3곳을 폐쇄한 토론토제너럴병원에 이어 토론토아동병원도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가 여전히 실질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노조는 비난했습니다. 

    의료진들도 인력난으로 인해 응급실 등의 환자 대기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며 제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런 병원 인력 부족은 온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각주 수상들이 의료비 확대 지원을 연방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설문조사에서 온주 간호사 2명 중 1명은 이직을 고민 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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