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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병원들 병동 폐쇄 위기 내몰려..온주 정부 뭐하나
  • AnyNews
    2022.07.29 12:47:24
  • 간호 인력 부족이 또 다시 병원들을 폐쇄 위기로 내몰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에선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적어도 병원 14곳이 일부 병동과 병상을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자를 돌봐줄 간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온주 토론토 동부지역에서 5개 병원을 운영하는 레이크리지 보건 당국은 중환자실 운영 중단은 힘든 결정이었다며, 보먼빌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들을 에이젝스와 피커링, 오샤와 병원으로 나눠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간호 인력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원래 병원으로 옮길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곳 뿐 아니라 해밀턴과 킹스턴, 휴런 카운티 등지의 병원들도 응급실이나 일부 병상 운영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시민의 날 연휴 기간 동안 중환자실이나 일부 병동 등의 운영이 중단될 것으로 알려지자 온주 간호사협회는 이런 현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이전부터 지속돼 왔고, 앞으로 더 악화될 수 있는데도 정부는 아무런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디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협회와 의료 노조 등은 온주민에게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해결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연간 임금 인상을 1%로 제한한 법안을 폐기하고 2~3배 차이나는 병원 직원과 요양원 직원의 임금도 평준화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류 언론이 실비아 존스 온주 보건부 장관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존스 보건부 장관은 새로 취임한 이후 거의 언론과 대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당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온주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역에서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최근 조사에서 온주 간호사 4명 중 1명은 향후 3년 안에 직종을 옮길 계획이며,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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