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월세 상승에 곳곳서 '악' 소리..우유 또 오르고 와인도 비싸진다
  • AnyNews
    2022.07.15 12:32:08
  • 전국 주요 도시의 콘도와 아파트 월세가 치솟고 있습니다. 

    알버타주 캘거리는 26%,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는 25% 뛰었습니다. 

    임대정보사이트(렌탈 닷 시에이와 불펜 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콘도와 아파트 임대료는 평균 2천463달러로 전년 대비 20% 올랐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터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7.8% 와 9.2%씩 하락한 토론토는 하지만 올들어서는 2천200달러에서 단 몇 달 만에 263달러가 껑충 뛰었습니다.  

    토론토 다음은 미시사가로 2천297달러에 달했고, 에토비코 2천226달러, 리치몬드힐 2천212달러, 노스욕은 2천163달러입니다. 

    BC주 밴쿠버는 2천936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밴쿠버는 토론토와 달리 2020년에는 가격이 내려갔지만 지난해는 2.9% 오른 바 있습니다. 

    단독 주택 임대를 제외한 모든 주택의 임대료를 보면 토론토의 경우 1베드룸이 2천192달러로 연간 18.5% 올랐고, 특히 2베드룸은 3천114달러로 23.4% 뛰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뛰어 넘어섰습니다. 

    한달 새 1베드룸 2.8%, 2베드룸은 3.8% 올랐습니다. 

    이처럼 짧은 기간 내 월세가 빠르게 오르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또 인플레이션과 이민자 유입, 사무실 복귀로 인한 수요 증가도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무서운 월세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급격히 올리면서 주택을 사려는 사람도 팔려는 사람도 뚝 끊기면서 임대 시장 경쟁이 심화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전국 모든 형태의 평균 월세는 1천885달러로, 일년 전보다는 9.5% 올랐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 6월 보다는 3.5% 낮은 수준입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3691
No.
Subject
12755 2023.05.16
12754 2023.05.16
12753 2023.05.16
12752 2023.05.16
12751 2023.05.15
12750 2023.05.15
12749 2023.05.15
12748 2023.05.15
12747 2023.05.15
12746 2023.05.12
12745 2023.05.12
12744 2023.05.12
12743 2023.05.12
12742 2023.05.12
12741 2023.05.11
12740 2023.05.11
12739 2023.05.11
12738 2023.05.11
12737 2023.05.11
12736 2023.05.11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