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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 장바구니 물가에 굶주리는 어린이 늘어..최악 아직 아니다
  • AnyNews
    2022.06.24 13:16:51
  •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굶주리는 어린이가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0대 두 자녀를 둔 한 싱글맘은 부모에게 도움을 받거나 기부를 받는데도 가끔 식사를 거르는 일이 일상이 되버렸다고 토로했습니다. 

    (이 여성의 한달 월 수입은 1천200달러으로 아파트는 정부 지원을 받고 있지만 높은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해 지난달부터 월세마저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푸드뱅크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굶주리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자녀를 둔 저소득층 가정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푸드뱅크 이용자의 3분의 1이 어린이들로, 한달에 많게는 40만명이 푸드 뱅크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부모 가정 의 푸드뱅크 이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토론토푸드뱅크도 소비자물자가 폭등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토론토푸드뱅크는 올 1월에는 한달에 12만 명이 방문했는데 요즘은 16만여 명이 다녀간다며 이런 추세라면 12월에는 20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토론토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푸드뱅크 이용자가 20~30%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푸드뱅크측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푸드뱅크를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이 직장이 있지만 임금이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해 이 곳을 찾고 있다며 이들의 먹거리 걱정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때문에 푸드뱅크는 올 여름 지원 물품을 늘릴 예정이라며 전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한편, 토론토대학 전문가에 따르면 전국에서 저소득 캐나다인 580만 명이 식탁 위기에 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중 140만 명이 어린이들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지금의 이런 상황이 더 나아지기 전에 최악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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