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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6.23 12: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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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주요 도시 3곳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알버타주 캘거리가 공동 3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5위, 온타리오주 토론토는 8위를 기록했습니다.경제분석 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오스트리아의 빈이 차지했고,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스위스의 취리히 순입니다.서울은 100점 만점에 80점대로 173 곳 중 60위권에 해당됩니다.상위 10곳을 지역별로 보면 유럽이 6곳, 캐나다 3곳, 아시아.태평양 2곳입니다.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과 봉쇄로 아시아.태평양 도시가 8곳을 차지했는데 올해는 봉쇄 조처가 대거 해제되면서 유럽과 캐나다 도시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반대로 뉴질랜드와 호주의 도시들은 방역에서 더 이상 우위에 있지 않은데다 봉쇄도 늦게 풀면서 순위가 크게 하락했습니다.세계에서 가장 살기 힘든 도시로는 의료와 교육 측면에서 죄저 점수를 받은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와 나이지리아의 라고스, 리비아의 트리폴리가 꼽혔습니다.이번 평가에서는 2020년 항구 폭발 사고를 겪은 레바논 베이루트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키이우는 빠졌습니다.기관은 지난 2월 14일부터 한 달동안 세계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안정성과 헬스케어, 문화 및 환경, 교육과 기반시설 등을 분석헤 종합 순위를 매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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