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서 신도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50대 목사가 검거됐습니다. 해밀턴 경찰은 과거 1996년에서 2021년까지 옥빌에 있는 '더 미팅 하우스 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지낸 57세 브럭시 케이비 목사가 성폭력 관련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케이비 목사로부터 추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알고 있거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경찰에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해밀턴에 거주하는 케이비 목사는 오는 27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