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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 참사 희생자 학생 19명, 교사 2명..총격범 할머니에게도 총 쏴
  • AnyNews
    2022.05.25 12:32:51
  •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기 참사 사건의 희생자들이 4학년 한 교실에 있던 아이들과 교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오전 11시32분경, 소도시 유밸디에 있는 롭 초등학교에 총격범이 들이닥쳐 권총을 마구 쐈습니다. 

    도망갈 곳 없이 갇혀있던 30여 명의 학생들 중 어린이 19명이 숨지고 교사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총격범인 18세 살바도르 라모스 군은 이날 함께 살던 자신의 할머니를 총으로 쏜 뒤 학교로 이동했고, 경찰과 대치 끝에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66세로 알려진 할머니는 중상을 입었으며, 또 학교 진압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총에 맞는 등 모두 1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총격범이 범죄 전과가 없고, 갱단과도 연관이 없다며 단독 범행으로 추정한 경찰은 학교가 목표였는지 등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어젯밤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얼마나 많은 학생이 학교에서 친구들이 죽는 것을 봐야 하느냐며 총기 로비를 규탄하고 연쇄 총기 난사 사건을 종식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행동할 때라며 총기 단체 로비에 맞서 총기법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의회에 압력을 가해달라고 국민들에게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공화당 정치인들이 총에는 총으로 맞서야 한다며 또 다시 교사 무장론을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8세 이상이면 총기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올려야 한다는 여론이 많지만, 총기 관련 로비 단체에 번번이 막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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