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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위 시한폭탄 과속, 난폭운전 급증..올들어 더 늘어 심각하다
  • AnyNews
    2022.03.24 12:40:03
  • 온타리오주 경찰은 과속과 난폭 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속도를 낮추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스턴트 운전은 올들어 더 늘고 있습니다.   

    온주 경찰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 사고는 2020년 284건에서 2021년 288건으로 1%, 사망자 수는 304명에서 315명으로 4% 늘었습니다. 

    그런데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62명에서 81명으로 31% 급증한 겁니다. 

    10년 중 최악의 수준입니다. 

    또 난폭 등 부주의 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도 45명에서 58명으로 29% 늘었습니다. 

    온주 경찰이 적발한 과속 사례는 15만7천 건에 달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자동차협회(CAA)가 운전자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운전자 10 명 중 8명이 과속 운전을 목격했습니다. 

    또 운전자의 절반에 가까운 42%가 과속 질주한 경험이 있으며, 7%는 난폭 운전했다고 답했습니다. 

    속도를 즐기려는 젊은 운전자들의 과속이 특히 늘고 있다는 협회는 이들이 영화에 나 나올법한 스턴트 운전을 심지어 주차장에서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온주 경찰은 제한속도 60킬로미터 구간에서 116킬로미터로 과속 질주한 운전자를 체포해 차량을 압수하고 30일간 운전 면허를 정지시켰습니다. 

    (또 지난 월요일 새벽 0시40분에는 브랜포드에서 생일을 축하한다며 17살 남학생이 403 고속도로 위를 시속 200킬로미터로 질주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

    온주 경찰은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숨진 사망자 수가 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명을 이미 넘어섰다고 우려했습니다. 

    경찰은 과속이나 난폭 운전은 특히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심각한 위협이라며 안전 운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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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음주와 약물 관련 사망자는 31명으로 한해 전 57명에서 46% 감소했고, 안전벨트 미착용 사망도 48명으로 2020년 57명에서 16%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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