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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전쟁 3차 세계 대전 우려 심화..캐나다 우크라 전방위 지원
  • AnyNews
    2022.03.03 10:39:37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와 하르키우를 계속 공격하고 있습니다. 

    서방국가들과 함께 경제 제재에 동참한 캐나다는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측근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가하는 한편, 수출 허가도 중단했습니다.

    또 대전차 무기와 탄약 지원, 방탄복과 헬멧 등 군수 물자 이외에 캐나다 군인 460명을 유럽 중부와 동부지역에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에 1억 달러를 추가 제공해 피란민을 돕고 있는 캐나다는 우크라니아인에 대한 인도적 이민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입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2%가 넘는 백만 여 명이 우크라이나를 떠났으며 향후 최대 4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뿐 아니라 서방 동맹들이 러시아에 제재 폭탄을 가하는 가운데 이번 침공이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설문 조사에서 캐나다인 3명 중 2명은 러시아 침공이 세계 대전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침공에 맞선 선택지로 러시아를 공격해 제3차 세계대전을 시작하거나 국제법을 위반한 나라가 대가를 치르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러시아측은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파멸적인 핵전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나토(NATO)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우려하며 러시아와 NATO 간에 무력충돌이 일어나지 않으리란 어떠한 보장도 없다며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전쟁범죄에 대한 조사를 위해 선발대가 우크라이나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2차 회담이 폴란드와 접경한 벨라루스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담판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도 이번 전쟁과 관련해 전사한 군인 숫자에 대해 러시아측이 498명라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측은 러시아 군인 7천 명 이상이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의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지명을 러시아 발음이 아닌 우크라이나 현지 발음으로 바꿔 키예프는 키이우로, 하리코프는 하르키우로 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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