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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잠시 집 비운 사이 어린이 3명 참변..안타까운 사연
  • AnyNews
    2022.01.21 12:01:05
  • 온타리오주 브램튼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어린이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아침 9시 10분경 토브램 로드와 클락 블루버드에 있는 타운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처음 911에 신고한 건 9살 소년입니다.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현관과 뒷문을 통해 들어가려고 시도했으나 점점 커지는 불길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가 불길을 진압하면서 사다리를 이용해 위층 창문으로 진입했습니다. 

    그렇게 1층과 2층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9살과 12살, 15살 셋이 숨졌는데 이들 중 2명은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에는 어른은 없고 세 아이만 있었습니다. 

    엄마가 막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오는 사이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주민들은 불길에 휩싸인 집 앞에서 경찰에 막힌 채 절규하는 엄마를 보는 것이 너무나 끔찍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웃들 모두가 슬픔에 빠졌다며 깊은 애도를 전하는 가운데 불이 난 집 앞에는 숨진 어린이와 유가족을 추모하는 꽃들이 놓였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 전체가 불에 탔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이 부주의가 아닌 안타까운 사고로 추정되는 가운데 소방 당국은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해 화재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난방이나 가전제품은 안전한지 등을 확인해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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