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 메트로타운 주차장에서 흉기 사망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버나비 연방경찰에 따르면 어제 아침 11시40분경 메트로타운에서 흉기에 찔린 피해자가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사건을 조사 중인 살인사건전담팀은 이날 아침 11시에서 낮 1시사이 이 곳을 방문했거나 이번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토요일 저녁 7시15분에는 나나이모의 한 주택에서 60대 2명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으며, 범행 후 달아난 20대 초반의 남성이 바운더리 크레센트에 있는 집에서 붙잡혀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조사 받고 있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 범행 현장 등에 대해 공개하지 않은 경찰은 다만 서로가 아는 사이라고 전했으며, 이번 사건이 최근 나나이모에서 벌어진 총기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