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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독감 동시유행 트윈데믹 우려..독감 예방 접종 강력 권고
  • AnyNews
    2021.10.13 10:20:59
  • 캐나다의 전염병 전문가들은 올겨울 독감 유행이 우려된다며 독감 예방 주사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토론토의 전염병 전문가는 지난 겨울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독감이 유례 없이 줄었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독감 예방 주사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캐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독감 발생 건수는 단 79건으로 이전 겨울 5만 4천 건에 비해 급격히 줄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난 겨울 낮은 독감 발생률로 오히려 사람들의 독감에 대한 면역력이 낮아졌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돼 독감이 더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캐나다 전국의 의사들은 최근 감기와 호흡기 바이러스에 걸린 어린이와 어른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독감 유행을 우려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병원이 코로나 환자들에 더해 독감 환자들까지 몰리면 또 다시 의료 붕괴 상황이 닥칠 수 있다며 올 겨울엔 특히 독감 예방 주사를 통한 집단 면역 형성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방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의 42%가 독감 주사를 맞았습니다. 

    올 겨울 캐나다에 어떤 바이러스가 유행할지 예측이 어려운 가운데 일부에선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최악의 트윈데믹이 올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많은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주사를 함께 맞아도 백신 효과에 문제가 없고, 부작용도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국제학술지 랜싯에 따르면 영국의 연구진이 18세 이상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일부 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도 안전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현재 온타리오주에선 서드버리와 알고마에서 독감 접종이 시작됐으며, 조만간 각주 정부들이 독감 백신 캠페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발열과 두통, 근육통과 인후통, 콧물과 코막힘,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감염됩니다. 

    특히 폐렴이나 뇌염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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