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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18 07: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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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경찰이 30대 주부 살인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에 대한 1만달러 현상금을 걸고 검거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메인스트릿 인근에 있는 주택 지하에서 다섯 아이의 엄마인 36세 로즈 폴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전까지 같이 살았던 41살의 남자친구 다니엘 폴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은 폴이 과거 여성 폭력 전과가 있고 현재 무기를 소지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발견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원주민 출신인 다니엘은 중간체격에 갈색 눈과 검은색의 짧은 머리를 했으며 몸 곳곳에 동물과 무기 문신이 새겨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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